해남군-해남사회적경제네트워크 협업체계 구축
전남 군단위 유일 행안부 공모 선정, 사회적기업에 디자인 교육 등 실시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2-03-17 14:14:26
[해남=정찬남 기자] 전남 해남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사회적경제 협업체계 구축 공모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
‘사회적경제 협업체계 구축사업’은 시군과 사회적경제 관련 비영리법인과의 협업으로 연 1억 원 내외 관련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올해 전국 35개, 전남 4개 시군이 선정됐으며 전남 군단위에서는 해남이 유일하다.
해남군은 올해 해남사회적경제네트워크조합(해남사네)와 협업으로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에 디자인 제작 환경과 디자인 제작 기술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업체계구축사업의 선정이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소득 증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해남군은 지난해 협업체계구축사업을 통해 전남신용보증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특별보증상품을 출자했다. 보증료와 이차보전금을 전액 지원하는 해당 보증상품으로 현재까지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7개소가 해택을 보았으며 남은 출자금액으로 올해도 금융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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