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정찬남 기자] 전남 강진군은 이달부터 매주 화요일 군민이 만족하는 민원 서비스 제공 및 공무원 친절 마인드 향상을 위해 자체 친절 교육을 실시한다.

군은 교육을 통해 민원인 응대 상황별 유의사항, 특이민원 응대 요령, 폭언ㆍ협박 등의 전화민원에 대한 적절한 응대기법, 친절한 인사연습 등을 실시한다.

또 직원들이 하루 친절 강사가 돼 민원 응대시 겪는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개선사항을 건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12월까지 매 분기별 친절 전문 강사 및 군 홈페이지에 게시된 친절공무원을 초빙해 민원 응대 노하우를 공유하고 폭언ㆍ협박 등으로 받은 스트레스를 치유하는 등 자존감 회복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친절마인드 향상 및 민원 응대 방법을 배워 군민의 복잡하고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고 군민과 소통ㆍ공감할 수 있는 민원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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