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농어촌민박 120개소 전기안전진단 실시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2-08-02 14:16:16
[해남=정찬남 기자] 전남 해남군은 본격적인 관광철을 맞아 농어촌민박시설의 전기설비 안전진단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진단은 농어촌민박사업자 신고를 받아 운영 중인 관내 120개소를 대상으로 전기설비 안전진단 전문기관인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남남부지사를 통해 이달8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 실시한다.
전기설비기술기준 및 판단기준 적합여부에 대한 안전성 평가와 전기공사업법 제3조에서 정한 경미한 부적합 시설 개선활동, 유지·관리 컨설팅을 하게 된다.
전기안전점검 비용은 개소 당 약 6만 원으로 자부담 30%를 군에서 전액 지원해 무료로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대체적으로 노후된 민박시설 전기안전 진단을 통해 민박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전기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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