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 양사면 새마을남녀지도자회, DMZ 평화의 길 새 단장에 힘써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5-07-27 10:00:00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강화군 양사면 새마을지도자회(회장 이상덕)와 새마을부녀회(부녀회장 이명숙)가 지난 23일, 철산리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부녀회는 철산리 선별장 앞 널다리 공원에서 제초 작업과 인근 쓰레기를 수거했고, 지도자회는 선별장에서부터 강화평화전망대까지 이어지는 2km가 넘는 구간에서 예초 작업을 진행하며 ‘DMZ 평화의 길’을 찾는 방문객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힘썼다.
DMZ 평화의 길 1코스는 양사면 강화평화전망대부터 시작되는 코스로, 분단의 상징이었던 비무장지대를 탐방길로 조성한 곳이다. 역사와 안보의 가치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평화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이지영 양사면장도 “폭염 속에서도 마을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주신 새마을남녀지도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환경 보호를 위해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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