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주민 위한 ‘옹진군민 전용 여객선 매표창구’ 운영 시작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5-05-16 16:19:45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옹진군(군수 문경복)과 고려고속훼리(주)는「인천 i바다패스」시행으로 관광객 증가로 인한 여객선표 발권 혼잡을 완화하고 섬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 내 ‘옹진군민 전용 매표창구’를 개설해 오는 5월 17일부터 운영한다.
「인천 i바다패스」 시행으로 인해 관광객 수요가 급증하면서, 섬 주민들이 장기간 대기해야 하는 불편이 지속되어 왔다. 이에 옹진군과 고려고속훼리(주)는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에 도서 주민만을 위한 전용 창구를 설치하고, 옹진 군민들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표를 발권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데 합의했다. 이에 따라 옹진군 주민들은 별도의 대기 없이 전용 창구를 이용해 매표가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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