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음식점·위생업소 개선위해 최대 350만원 지원
음식문화와 위생개선을 위해 추가 접수 중, 자부담 30% 필요
이영수 기자
lys@siminilbo.co.kr | 2025-03-19 17:27:47
이번 사업은 음식점, 숙박업소, 이·미용업소, 목욕장업을 대상으로 하며, 업소당 최대 350만 원까지 지원된다. 지원 대상 업소는 주방, 영업장, 화장실 등 위생시설을 개선하는 음식점, 내부 환경을 정비하는 숙박업·이·미용업·목욕장 업소, 감염병 예방을 위해 앞접시 및 개인 찬기를 교체하는 업소, 기름을 많이 사용하는 음식점을 중심으로 주방시설을 개선하는 업소 등이다.
추가 지원 규모는 음식점 시설개선 10개소, 숙박업·이·미용업·목욕장업 5개소, 덜어먹기 찬기 지원 13개소, 주방위생 환경개선 9개소로 총 38개소다. 지원 금액은 최대 350만 원이며, 사업 참여 업소는 30%의 자부담이 필요하다.
서원호 환경위생과장은 "‘청결해서 더 맛있다’는 슬로건 아래, 합천군의 음식점 위생환경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며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이번 기회를 통해 시설개선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