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온가족보듬사업’ 추진

취약·위기가족 지원 통합운영

박명수 기자

pms@siminilbo.co.kr | 2024-03-26 14:48:01

 

[아산=박명수 기자] 충남 아산시가 25일 아산시 가족센터에서 그동안 개별적으로 진행됐던 취약가정 지원사업(가족희망드림)을 ‘온가족보듬사업’으로 통합해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온가족보듬사업’은 사례관리를 통한 취약ㆍ위기ㆍ긴급돌봄 대상 가족의 기능 회복과 정서ㆍ경제적 자립을 돕는 사업이다.

아산시 가족센터는 이 사업을 통해 ▲가족상담 지원 ▲지속적인 사례 관리(학습정서 지원ㆍ생활도움 지원 등) ▲교육ㆍ문화 프로그램 및 자조모임(부모교육ㆍ가족캠프 등) ▲긴급위기 지원 등의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온가족보듬사업’을 통해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겠다”며 “지역내 모든 가족의 행복과 안정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온가족보듬사업’은 연중 진행되며, 신청 대상은 위기 상황을 겪고 있는 아산시 시민으로 자세한 신청 방법은 아산시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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