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재건축 현장 직접 찾는다··· 신속 지원단 본격 가동

박소진 기자

zini@siminilbo.co.kr | 2026-06-05 16:58:25

▲ 전성수 구청장(왼쪽)이 집무실에서 재건축사업과장과 ‘찾아가는 재건축 신속 지원단’ 운영 계획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서초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재건축 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현장 중심 행정 강화를 위해 구청장 직속 '찾아가는 재건축 신속 지원단' 운영에 나선다.


지원단은 기존에 부서별로 나뉘어 처리하던 재건축 관련 인허가와 지원 업무를 통합해 운영하는 조직이다. 재건축 정비사업이 진행 중인 지역내 사업장 가운데 민원이나 현안이 발생한 곳을 대상으로 구청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문제 해결을 지원한다.

운영은 사업지 선정, 사전 검토, 현장 방문, 사후 관리 등 단계별로 진행된다.

구는 사업 지연 원인과 주요 쟁점을 사전에 분석한 뒤 조합과 시공사, 주민 대표 등 이해관계자들과 현장에서 소통하며 해결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등과 분쟁을 조기에 조정하고, 추진이 지연되는 사업장의 정상화를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운영은 월 1~2회를 원칙으로 하되 현장 상황과 주민 요청에 따라 탄력적으로 진행된다.

앞서 구는 정비사업 전 과정에 처리 기한을 설정한 '정비사업 전(全)과정 처리기한제'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지원단은 해당 제도를 현장에서 뒷받침하는 역할을 맡아 사업 지연에 따른 사회·경제적 비용을 줄이고 재건축 추진 속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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