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데이 클래스·패션쇼 등 일부 프로그램 사전 접수… 행사 포스터 QR코드 신청
[안성=오왕석 기자] 안성시는 오는 6월 12일~13일, 19일~20일 총 4일간 공도시외버스터미널 일대와 공동체 거점공간 ‘가치공도’에서 시민참여형 야간문화행사인 「가치한 여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가치한 여름」은 무더운 여름 저녁, 시민들이 일상 속 가까운 공간에서 문화를 즐기고 이웃과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된 야간 문화축제다. 여름철 야간 시간대 공유공간을 활용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 확산, 야간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평소 스쳐 지나가던 공도시외버스터미널을 시민들이 머물고 즐기며 추억을 만드는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 퇴근길 시민과 가족, 친구들이 함께 어우러져 여름밤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되며, 회차별로 특색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일자별 테마를 살펴보면, 첫날인 ▲12일(금)에는 ‘공정한 여름, 시원한 소비’를 주제로 공정무역 체험 및 판매부스, 사회적기업 홍보부스, 버스킹 공연, 공예 원데이 클래스가 운영된다. ▲13일(토)에는 ‘온마을, 다문화 피크닉’을 주제로 다문화 공동체 체험·판매부스와 세계 음식 만들기 클래스가 진행돼 화합의 장을 선보인다.
이어 ▲19일(금)에는 ‘살맛 나는 여름 밤’을 주제로 마음건강 체험부스, 자살예방 캠페인, 힐링 매직 콘서트, 아로마 테라피 클래스가 열려 정서적 치유와 공감의 시간을 제공한다. 마지막 날인 ▲20일(토)에는 ‘즐겁개, 함께가 개!’를 주제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펫샷 스튜디오, 수의사 토크콘서트, 멍냥 패션쇼가 진행돼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공예(자개), 세계 음식 만들기, 아로마 테라피 클래스, 토크콘서트, 멍냥 패션쇼 등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 포스터 내 QR코드를 스캔해 네이버 폼으로 신청하면 된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문화 행사를 넘어 시민들이 여름밤의 추억을 만들고, 지역사회가 함께 연결되는 공동체 축제”라며 “공동체 거점공간인 ‘가치공도’가 사람과 문화가 만나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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