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후보, 기흥캠퍼스서 용인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정상 진행 강조

    경인권 / 오왕석 기자 / 2026-05-11 19:5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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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승인 나지 않았다면 백지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을 것"
    ▲ 삼성전자반도체기흥캠퍼스

    [용인=오왕석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후보(국민의힘)는 11일 오후 양향자 경기도지사 후보, 김문수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 김선교 국민의힘 경기도당 위원장 등과 함께 용인시 기흥구 삼성전자 반도체 기흥캠퍼스를 방문했다.

     

    이후보는 삼성전자 반도체 연구팹(NRD-K)을 살펴보고 간담회에서 용인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의 정상적 진행을 강조했다.

     

    삼성전자 전영현대표이사(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연구개발 예산만 1년 10조가 투입되는 NRD-K가 작년말 준공되었고, 여기에는 이상일 후보와 용인시에서 많은 도움을 주셨다”며 “이상일 후보가 시장으로 일하면서 용인 국가산단의 신속한 조성에 행정지원을 잘해 주셨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전 대표이사는 “그러나 첨단 반도체 산단은 원래 계획대로라면 머지않아 착공이 시작되었어야 하는데, 여러 가지 문제로 아직까지 시작을 하지 못하고 있다”며 “정부와 국회의 행정적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고 특히 이상일 용인시장 후보와 양향자 후보의 적극적인 지원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상일 용인시장 후보는 “지난 2023년 국가산단 발표 후 2024년 12월31일 산단계획 승인이 나기까지 범정부 국가산단 추진단 회의에 참석해서 보상이주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양도소득세 감면폭을 높이고 대토보상을 확대하도록 하는 등 제도를 개선했다”고 말했다.

     

    이상일 후보는 “지난해 12월부터 용인 반도체를 흔드는 이상한 일들이 계속 진행되고 있다”면서 “만일 현정부 출범전인 2024년 12월31일 용인 국가산단계획에 대한 정부승인이 나지 않았더라면 지금은 아마 백지화하는 방향으로 진행됐을터, 그에 대해 생각하면 모골이 송연하다”고 말했다.

     

    용인반도체 국가산단은 오는 2031년을 목표로 이동읍 덕성리·송전리·시미리·화산리, 남사읍 완장리·창리 일대 777만㎡ 부지에 대규모 팹 6기와 발전소 3기,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협력기업 60개 이상 등이 입주하는 국가 전략사업이다. 

     

    이시장은 ”국가산단이 정치환경이 바뀌었다고 해서 흔들린다면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를 신뢰할 수 있겠는가“라며 ”정부는 국가산단계획을 그대로 실행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의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와 현근택 용인시장 후보는 오늘의 용인 반도체와 무관한데, 그런분들이 과연 용인 반도체의 내일을 어떻게 이끌수 있겠는가”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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