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문화예술재단, ‘2026년 버스정류장 문학글판’ 창작 시 공모

    문화 / 송윤근 기자 / 2026-05-12 08:4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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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양시 버스정류장에서 만나는 시민의 시(詩)... 5월 15일부터 공모

    ‘다시 뛰는 일상, 설레는 내일’ 주제로 희망 메시지 담은 창작 시 모집
    ▲ 문학글판 홍보 포스터 /자료제공=안양시

    [안양=송윤근 기자]경기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시민들의 일상 속에 문학의 감성을 전하기 위한 ‘2026 버스정류장 문학글판’ 창작 시 공모를 진행한다.

     

    오는 5월15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되는 2026년 버스정류장 문학글판은 시민과 지역 작가의 창작 시를 진행하는 공모 사업이다.

     

     2016년부터 추진해온 ‘버스정류장 문학글판’사업은 문예 진흥 사업으로,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버스를 기다리는 짧은 시간 동안 문학을 통해 위로와 공감을 전달하며, 생활 속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공모의 주제는 ‘다시 뛰는 일상, 설레는 내일’로,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고 활기찬 내일로 나아가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창작 시를 모집한다. 응모는 1인 1편, 12행 이내의 창작 시로 가능하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재단은 접수된 작품 가운데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20편의 우수작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작품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선정자에게는 개별 통보 된다.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된 총 20편의 우수작품은 향후 안양시 관내 버스정류장에 게시되어 시민들과 만나게 된다.

     

    재단 관계자는 “바쁜 일상 속 잠시 머무는 버스정류장에서 시민들이 시 한 편의 여유와 희망을 마주하길 바란다”며, “새로운 시작과 설레는 내일을 담은 시민들의 따뜻한 작품이 도시 곳곳에 활력을 전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공모 신청은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에서 지정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QR코드 스캔(구글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한편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지난 2016년부터 추진해 온 ‘버스정류장 문학글판’ 사업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손쉽게 문학을 향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표적인 생활밀착형 문예 진흥 프로젝트다. 

     

    버스를 기다리는 정류장에 지역 문인들의 시나 짧은 문학 작품을 게시하여 무미건조한 공공장소를 인문학적 감수성이 흐르는 문화 쉼터로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안양시 전역의 버스정류장을 거점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매년 시민 공모와 지역 문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이며 안양의 도시 문화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해당 사업은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사색의 시간을 제공하며 심리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특히 지역 작가들에게는 작품 홍보 및 대중과의 소통 접점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 문학 생태계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다는 평가다.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앞으로도 버스정류장 문학글판과 같이 시민들의 생활권 안에서 예술적 가치를 실현하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예술이 일상이 되는 도시 안양’을 구현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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