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돌봄 경험을 경력으로··· ‘위커리어’ 3기 운영

박소진 기자

zini@siminilbo.co.kr | 2026-06-05 16:58:25

▲ ‘위커리어(WECAREER)’를 진행한 모습. (사진=성동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성동구(구청장 유보화)가 육아와 간병 등 돌봄 경험을 직무 역량으로 인정하고 사회 진출을 지원하는 경력인정프로그램 '위커리어(WECAREER)' 3기를 운영한다.


'위커리어'는 가정 내 돌봄으로 인한 경력 공백을 새로운 경력으로 재해석해 재취업과 사회 활동을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돌봄 과정에서 쌓은 문제 해결 능력과 시간 관리, 소통 역량 등을 직무 능력으로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프로그램은 지난달 19일부터 오는 11일까지 4주간 총 8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들의 여건을 고려해 대면과 비대면 교육을 병행하며, 노션(Notion)과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돌봄 경험 포트폴리오 작성, 수료자 사례 공유, 기업 실무자 특강 및 멘토링 등이 운영된다.

특히 지난해 수료자들이 서포터로 참여해 교육생들의 적응을 돕고 경험을 공유하며 지역 기반 네트워크 형성에도 힘을 보탠다.


모든 과정을 수료한 참여자에게는 경력인정서가 발급된다. 구는 2021년부터 경력인정서 발급 제도를 운영하며 돌봄의 사회적 가치를 알리고 경력보유자의 재도약을 지원해 왔다.

구는 하반기에도 취·창업 교육과 위커리어 4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관련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해 돌봄 경력의 가치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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