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설 연휴 5개 분야 24개 대책 시행
채종수 기자
cjs7749@siminilbo.co.kr | 2024-02-05 14:22:42
시외버스 44개 노선 93대 증차 운행
병ㆍ의원 1700곳-약국 1600곳 문열어
[수원=채종수 기자] 경기도가 ‘기회가 넘치는 명절, 도민 모두가 행복한 설 연휴’를 위해 총 5개 분야 24개 대책을 중점으로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도의 2024년 설 연휴 종합대책은 ▲민생안정 ▲보건복지 ▲교통편의 ▲문화 ▲안전 총 5대 분야를 중점적으로 구성됐다.
먼저 최근 사과, 배 등 치솟고 있는 명절 성수품 물가안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농ㆍ수ㆍ축산물 반 등 3개 반으로 구성된 경기도 물가종합대책반과 31개 시ㆍ군 물가대책반이 협력해 16대 성수품 물가 조사와 가격표시제 이행 실태 점검 등을 실시한다.
또한 지역 상인회, 소비자단체와 협업해 명절 기간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홍보에 나서는 등 골목상권 살리기에 집중한다.
경기도 물가책임관은 31개 시ㆍ군을 각각 담당해 주요 성수품 가격 동향을 파악하고 ‘설맞이 농특산물 할인전’ 등 가격 혜택 제도 활용을 홍보한다.
도민의 ‘장바구니 걱정 없이 마음 넉넉할 기회’를 위해 발로 뛰는 민생행정을 펼칠 계획이다.
긴 연휴 기간, 아픈 도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응급의료기관 73곳과 함께 24시간 비상 진료체계를 구축한다.
병ㆍ의원 1700여곳과 약국 1600여곳도 문을 열고 의료 공백 최소화에 나선다.
연휴 기간 운영하는 응급의료기관 및 병원, 약국은 중앙응급의료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명절에 확산되기 쉬운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질병관리청, 시ㆍ군 보건소, 의료기관 등과 연계해 비상 방역체계를 구축한다.
취약 노인 8만5000여명과 취약 장애인 5만2000여명의 안전을 방문이나 전화, 사물인터넷(IoT) 장비 활용 등을 통해 전수 확인할 예정이다.
가정 밖 청소년이 연휴 기간 보호받을 수 있도록 도내 31개 청소년쉼터를 24시간 개방하며, 자립준비청소년과 결식아동에게는 음식 등을 제공한다.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을 ‘2024년도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귀경ㆍ귀성길 정체 해소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먼저 시외버스의 경우 5개 권역에 44개 노선 93대를 증차하고 운행 횟수를 149회 증회한다.
이러한 버스 증회에 대한 정보는 모바일 앱(버스타고) 및 시외버스 예매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가족과 함께 의미 있는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박물관ㆍ미술관 24곳을 개방한다.
‘오늘 뭐 입지?(경기도어린이박물관)’, ‘행복하세龍(한국만화박물관)’ 등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획전들이 연휴 중 전시된다.
연휴 기간 전부 개방하는 무료 관광지는 수원화성, 고양 행주산성,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의왕 레일파크 등이 있다.
도는 장애인 등 ‘관광 취약계층’을 위해 무장애 관광지 44곳을 개방하고 70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에 프로스포츠 관람료를 75% 할인 제공한다.
화재 발생이 잦은 설 연휴에 대비해 도내 모든 소방관서가 특별 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전통시장 162곳, 다중이용시설 673곳 및 대형판매시설 14곳의 안전점검을 통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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