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의회, 제265회 임시회 개회
7103억 규모 추경안 등 5건 안건 심사
홍덕표
hongdp@siminilbo.co.kr | 2022-03-23 14:22:22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성동구의회(의장 이성수)가 지난 22일 제26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제1차 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 앞서 이성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2018년 7월에 출범한 제8대 성동구의회는 임기의 반 이상을 코로나 위기와 함께 보내며, 어느 덧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며 "지속되는 코로나 확진자 급증으로 매번 우리의 희망이 좌절되었지만, 희망을 잃지 않고 꿋꿋이 버텨주시는 구민 여러분들을 보면서 구민의 대표로서 함께 이겨내야겠다는 결의를 다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임기 마지막 여정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구민을 대변하는 대의기관으로서 의정활동에 모든 열정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 사업예산을 심사하기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으로 임종숙 의원과 부위원장으로 유영석 의원을 선출하는 것으로 주요일정을 마무리했다.
주요 추가경정 세부내역은 ▲코로나19 대응사업 192억9800만원▲긴급 현안사업 7억6000만원, 보조사업 234억원 등이다.
그리고 의원발의 조례(안)은 ▲오천수 의원 '서울특별시 성동구 언더스탠드에비뉴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양옥희 의원 '서울특별시 성동구 희귀질환 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황선화 의원 '서울특별시 성동구 긴급재난지원금 지원 조례안' ▲김종곤 의원 '서울특별시 성동구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4건이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