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창신제1동주민센터, 26일부터 업무 재개
내진보강·엘리베이터 설치·민원실 개선 완료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6-05-22 15:36:59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종로구는 구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후화된 창신제1동 주민센터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오는 26일부터 신청사에서 업무를 재개한다. 1980년에 준공된 기존 청사는 시설 노후화와 내진 보강 필요성에 따라 지난해 9월부터 약 8개월간 공사를 진행해 왔다고 구는 밝혔다.
구는 25일까지 청사 이전 작업을 마무리하고 임시청사로 사용하던 종로구민회관에서 기존 청사(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780.6㎡)로 위치를 옮겨 정상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공사를 통해 철근콘크리트 전단벽 보강과 기둥 증타 등 최신 공법을 적용해 건물의 내진성능을 대폭 강화했다.
또한 기존 청사에 없던 엘리베이터를 새롭게 설치해 노인과 장애인, 임산부 등 이동약자의 층간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주민 이용 편의를 높였다. 이와 함께 외벽 전체에 단열재를 시공하고 노후 창호를 전면 교체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했다.
1층 민원실은 공간 구조와 내부 인테리어를 정비하고 실내 조명 개선과 층고 상향을 통해 밝고 개방감 있는 환경으로 조성했다. 청사 진입로 주변의 노후 공공조형물을 정비하고 경계 담장을 설치하는 등 보행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주변 환경 개선도 병행했다.
한편 창신제1동 주민센터는 지역 주민들을 위한 행정 서비스 제공과 자치회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동대문 및 흥인지문과 인접한 지리적 특성상 한국 의류·봉제 산업의 역사를 간직한 지역 중심지에서 주민 생활 전반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곳은 소형 봉제공장 밀집 지역인 특성을 고려해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주민 모임 공간인 자치회관을 통해 세대별 문화 강좌와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는 거점 공간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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