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해빙기 재해예방사업장‘현장점검’실시
이영수 기자
lys@siminilbo.co.kr | 2025-03-10 16:46:53
이번 점검은 겨우내 얼었던 지반이 녹으며 발생할 수 있는 붕괴, 지반침하 등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공사장 내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기 위함이며, 3월 간부회의 시 김윤철군수가 해빙기 안전점검의 중요성과 인명피해를 예방 할 수 있는 방법임을 재차 강조함으로 인해 실시하게 되었다.
점검 대상은 ▲풍수해 생활권 정비사업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등 대형장비와 많은 인력이 상주하고 있으며, 절성토 등 재해위험요인이 많은 대형사업장 중 재해예방 사업장을 중점적으로 해빙기 취약 요인에 대해 점검했다.
강홍석 안전건설국장은 “해빙기는 지반이 약해지고 시설물 변형이 우려되는 시기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점검과 선제적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현장 점검과 예방 활동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