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답십리로 디자인 가로등 점등식 성료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25-01-16 19:02:40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최근 장평교사거리 인근에서 '답십리로 디자인 가로등 점등식 및 야간 투어'를 개최했다.
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답십리로(장평교사거리~용마산로) 구간에 설치된 디자인 가로등 17본의 점등을 기념하고, 지역 주민과 함께 도시미관 개선의 성과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으로 가로등 높이 6.5m, 라인조명 6m의 경관조명을 설치해 약 500m의 거리 구간이 새롭게 탈바꿈했다. 특히, 노후 가로등을 도심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경관조명으로 개량해 구민들의 야간 보행안전 및 도심의 미적 경관까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류경기 구청장은 "답십리로 빛의 거리가 지역 주민들에게 밝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일상 속 행복을 더하는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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