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더 높이 날았다” 에어부산, 최대 매출.흑자 기록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23-05-05 14:23:57
[부산=최성일 기자] 에어부산(대표 안병석)이 2023년 1분기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창사 이래 최대 매출과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에어부산이 4일(목) 오전 발표한 ’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 자료에 따르면, 2023년 1분기 기준 매출 2,131억원과 영업이익 478억원, 당기순이익 157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에어부산은 부산에서의 경쟁력은 그대로 유지한 채 작년 하반기부터 인천발 일본, 동남아 8개 노선을 취항하며 본격적으로 수도권에 진출하였고, 조기에 시장에 안착하며 회사 가치를 증대시키고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영업이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탄력적으로 노선을 운영하고 효율적인 기재 운영을 통해 매출 생산성을 개선한 전략이 주효했다.”며 “앞으로도 시장 상황과 여행 수요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내실 있는 성장과 지속적인 경쟁력 확보를 통해 회사 가치를 증대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에어부산은 실적 개선 외에도 안전 부문, 정시성 부문에서 국토교통부 등 대외기관으로부터 연이어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어 항공사로서의 본연의 역할을 다하면서 회사의 가치도 증대시키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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