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경기 중랑구청장, 22일까지 16개洞 신년인사회
주민들과 올해 구정 공유
지역 발전 유공구민에 표창도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25-01-14 15:40:47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오는 22일까지 ‘2025 동(洞)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
‘동(洞) 신년인사회’는 16개 동을 순회하며 주민들과 새해인사를 나누고 구정 발전 방안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는 자리다. 주민들에게 동정 및 구정 운영 방향과 주요 사업 계획을 알리고, 구정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지난 13일 면목2동과 면목본동, 면목3·8동을 시작으로 ‘2025년 동(洞) 신년인사회’의 첫 장을 열었다.
이 날 행사에서는 자치회관 프로그램 공연을 시작으로, 동의 기본 현황과 주요 사업, 특색사업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역사회 및 구정 발전에 기여한 유공구민을 표창하고, 구의 구정 운영 방향과 주요 정책사업 비전을 소개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구는 신년인사회에서 나온 주민들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해 구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류경기 구청장은 “이번 신년인사회는 구민들과 직접 만나 구정 방향을 설명하고, 생생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주민들이 ‘나의 자랑, 우리 중랑’을 함께 실현하는 데 동참하며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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