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홍보대사에 '배우 구성환'
區 축제·행사·홍보영상 참여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4-07-28 14:24:30
이날 강동구청에서 열린 위촉식 행사에서 이수희 구청장은 구성환 배우에게 강동구 홍보대사 위촉패와 구 캐릭터 ‘움스프렌즈’ 굿즈(인형)를 전달했고, 행사 후 구 배우는 강동구청 앞 열린뜰에서 홍보 영상을 촬영해 홍보대사로 위촉된 소감과 앞으로의 각오를 구민들에게 전했다.
구 배우는 앞으로 지역 대표 축제?행사 및 홍보 영상에 참여해 강동구를 알린다.
구는 구 배우가 영화,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며 최근 방송계 대세로 활약하고 있는 만큼 강동구를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한편, 반려견 꽃분이와의 활약에도 주목하고 있다.
이수희 구청장은 “나혼자산다를 통해 관내 전통시장 등 구도심 곳곳을 즐겁게 소개해 주셔서 저도 매우 인상 깊게 보았다”라며, “앞으로도 영화와 드라마 등 각종 매체에서 구성환님의 활약을 기대하며, 강동구와도 좋은 인연으로 함께 해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성환 배우는 올해 20년 차 영화배우로 MBC 예능 프로그램 ‘나혼자산다’ 출연을 통해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강동구 천호동에 거주 중인 구 배우는 어린시절부터 살아온 강동구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특히 ‘나혼자산다’ 방송에서 암사종합시장 등 강동구 곳곳을 소개하고, 천호동 십자성마을에 자리한 거주지에서 소탈한 모습을 보이는 등 구에 대한 애정을, 그리고 삶과 행복에 대한 남다른 철학을 드러낸 바 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