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서울시 통합안전 스마트폴 구축 공모사업에 뽑혀
내달부터 스쿨존 정비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24-03-07 15:00:19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서울시의 통합안전 스마트폴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스마트폴이란 기존에 개별적으로 설치됐던 가로등, 전신주 등 기둥과 지능형 CCTV, 공공 와이파이, 스마트 횡단보도, 과속 CCTV, 미세먼지 및 유동인구 센서(S-DoT) 등을 하나로 통합해 탑재시킨 도시기반시설이다.
기능별로 개별 설치됐던 시설들을 하나로 통합함으로써 설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도시미관 또한 개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구는 스마트폴을 어린이 보호구역에 구축해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스마트폴이 구축되면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사고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류경기 구청장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 무질서하게 설치돼 도시미관을 해쳤던 각종 도로시설물을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정비 및 개선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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