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에스컬레이터 안전 점검 착수

인천도시철도 1·2·7호선 전체 에스컬레이터 614대 특별 안전 점검 시행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5-05-08 21:25:30

 인천교통공사 외부 전경[문찬식 기자] 인천교통공사(사장 최정규)가 에스컬레이터 손잡이(핸드레일) 고장 재발 방지에 팔을 걷어붙였다.

 

인천교통공사는 9일부터 6월 13일까지 약 한 달간 에스컬레이터에 대한 특별 안전 점검을 실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부평 역사에서 발생한 에스컬레이터 손잡이 고장 사례를 계기로 인천도시철도 1·2·7호선에 설치된 전체 에스컬레이터 614대의 손잡이 설치 및 동작상태 등에 대해 이뤄진다.

 

인천교통공사 관계자는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유사 사고의 재발 방지는 물론 앞으로도 예방 정비를 보다 강화해 인천시민들이 안심하고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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