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의회, 집행부 행감··· 3건 시정·20건 권고·2건 건의
상수도요금 부과 개선 지적
수의계약 형평성 제고 촉구
최상봉 기자
csb@siminilbo.co.kr | 2022-12-27 14:33:43
[구례=최상봉 기자] 전남 구례군의회는 제295회 정례회 기간 중 9일간의 일정으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운영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총 226건의 안건을 토대로 군청 전반에 대한 업무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감사결과로 시정 3건, 권고 20건, 건의 2건으로 총 25건을 지적했으며, 주요내용으로는 ▲집행부와 의회의 소통 강화 필요 ▲레저체험시설 조성사업 추진 철저 ▲지리산포레스탁뮤직페스티벌 관련 유사 행사성 사업 추진 철저 ▲행정사무감사 자료 제출 거부 ▲군 금고계약 협력사업비 개선 ▲각종 수의계약 시 형평성 제고 촉구 ▲봉덕정 정비사업 추진 철저 ▲군도 폐지(구 문척교)에 대한 군 의회 미 협의 ▲구례여객 재정지원금 및 손실보상금 업무 개선 대책 마련 ▲상수도요금 부과 개선책 마련 및 체납액 징수 등이다.
선상원 위원장은 “그동안 추진한 군정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고, 단순한 지적보다는 우리 군이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집행부와 함께 대안을 찾는 데 중점을 뒀다”며 “여러 의원님들이 지적하신 사항과 제시된 의견들이 향후 업무수행에 반영돼 군민이 더 잘살고 더 발전 가능한 구례군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