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중요 기록물 데이터베이스 구축한다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23-11-01 17:04:40
2004년 1월 공사 창립 이후 생산한 각종 기록물 가운데 활용도와 증빙 가치가 높은 중요 기록물들을 순차적으로 데이터베이스화할 계획이다.
이달 중에 보존기간 30년 이상인 기록물 약 100권(2만 면)과 사진 23,000여 장을 전산화해 기록관리 시스템(Records Management System)에 등록하고, 이후에 계속 기록물을 추가해 나갈 예정이다.
BPA는 지난 2021년 업무관리시스템, 기록관리시스템, 기능분류시스템을 공기업 최초로 구축ㆍ운영하고 관련 경험을 71개 기관에 공유하는 등 공공기록물 관리 분야에 있어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
BPA 강준석 사장은“중요기록물 데이터베이스 구축은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과 활용편의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 연속성 있게 데이터베이스 작업을 추진하는 등 기록정보 서비스 확대에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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