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명심근린공원, 환경부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대상지 선정
청주시 도심 대표 녹지축, 국비 56억원 포함한 총 사업비 80억원 투입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23-08-31 14:27:25
▲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대상지사진 선정_사진(명심근린공원)[청주=최성일 기자] 청주시는 환경부 국비지원 사업인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에 봉명동· 신봉동 일원 명심근린공원이 선정돼 국비 56억원을 포함한 80억원을 투입해 복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또한, 생태·문화 탐방로 등 지역주민들의 휴식 공간을 제공해 청주시를 상징하는 중심녹지축으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우암산근린공원에 이어 명심근린공원을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으로 추진하고자 국비확보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관련부처인 금강유역환경청과 환경부도 명심공원의 생태복원 필요성에 동감해 국비 사업으로 선정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도심 내 훼손된 생태를 복원해 악화되는 도심 환경 속에서 사람과 자연이 함께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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