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골목상권 황성화 이벤트··· 7·8일 쿠폰 배포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24-04-30 17:18:03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내수 소비가 위축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골목상권 상인회와 손을 잡고 소상공인 기 살리기에 나섰다.


올해 구는 ‘관악구 골목상권 이용 촉진 통합 할인 이벤트’를 상하반기 2번 추진해, 주민들에게 골목상권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배포한다.

구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지역내 7개 골목상권 현장 부스에서 오는 7~8일 선착순으로 5000원 상당 쿠폰을 1인당 2매 배포한다.

쿠폰은 7일부터 오는 6월7일까지 한 달간 관악구 7개 골목상권(▲보라매동 ‘보랏빛거리’ ▲중앙동 ‘정중앙길’ ▲청룡동 ‘푸르미르길’ ▲인헌동 ‘낙성대별길’ ▲신사동 ‘신사맛길’ ▲조원동 ‘대추초롱조원복길’ ▲대학동 ‘녹두거리’) 내 이벤트 참여 가게에서 사용할 수 있다.

쿠폰 이벤트 참여 시 경품 추첨 이벤트에도 응모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경품 당첨자는 상권별 총 3명을 무작위 추첨하며 ▲1등 32인치 HD TV ▲2등 헤어드라이기 ▲3등 디퓨저로 쏠쏠한 혜택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골목상권별 이벤트 참여가게와 쿠폰 배포 일정은 ▲인스타그램▲페이스북▲QR코드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높은 물가로 소비 심리가 위축되는 요즘, 구민들의 생활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골목상권 상인회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이번 이벤트로 우리 구 내수 경기가 살아나 모두가 행복하고 살기좋은 관악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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