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중기부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
총 5.1억 확보… 육성 인프라 구축
홍덕표
hongdp@siminilbo.co.kr | 2024-01-11 15:15:31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지역내 전통시장 4곳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등 총 5.1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부 공모에 선정된 전통시장은 ▲수유재래 ▲장미원골목 ▲백년 ▲수유시장이다.
먼저 수유재래시장은 디지털전통시장 및 시장경영패키지 사업으로 2.2억원을 지원받는다. 장미원골목시장은 첫걸음기반조성 사업으로 2억원, 백년시장과 수유시장은 시장경영패키지 사업으로 4500만원씩 투자된다.
수유재래시장은 이번 공모사업으로 온라인 입점 및 육성 전략 구축, 인프라 지원 등 종합적 지원을 받는다.
백년시장, 수유시장, 수유재래시장은 시장경영패키지 지원사업으로 상인회가 주도적으로 공동마케팅, 온라인마케팅, 상인교육, 시장·배송 매니저 등 지역·상권별 특성을 반영한 사업계획을 수립해 시장의 자생력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이순희 구청장은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을 축하드린다. 앞으로도 전통시장 등을 적극 지원해서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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