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 활성화··· 자살 예방~사별자 회복 지원

고위험군 발굴·상담 연계… 위험수단 차단도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26-05-28 14:29:24

 

▲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중랑구청 제공)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중랑구는 지역사회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해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자살예방부터 위기개입, 사별자 회복 지원까지 이어지는 연속 지원체계를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생명존중안심마을’은 지역기관과 주민이 함께 참여해 동 단위 자살예방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보건의료·교육·복지·지역사회(유통판매 포함)·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위기 신호를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기관에 연계하는 체계를 마련한다.

주요 내용은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상담 연계 ▲자살예방 및 생명지킴이 교육 ▲생명존중 인식개선 캠페인 ▲위험수단 차단을 위한 환경 개선 ▲맞춤형 서비스 지원 등이다. 구는 동 단위 생명안전망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지역사회 중심의 촘촘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중랑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7일 중랑구새마을회와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 협력 ▲생명지킴이 교육 및 생명존중 인식개선 활동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굴 및 상담 연계 ▲지역사회 자원 연계를 통한 위기 대응체계 구축 등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등 지역 밀착형 조직을 중심으로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일상 속 관심과 돌봄을 기반으로 한 생명안전망 형성에 힘쓸 계획이다.

한편, 중랑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로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사별자를 위한 회복 지원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유족이 겪는 심리·사회적 어려움에 통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개별·집단 상담과 정신건강의학과 치료 연계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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