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문화재단, 생활밀착형 공간서 가족 소통 ‘감각정원’
6~10월 미디어아트·예술 결합 프로 운영
영유아·청소년·다문화·청년 1인가구등 5종 진행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26-05-27 14:30:52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금천문화재단은 오는 6월부터 다양한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가가호호: 금천감각정원’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지원 공모사업 ‘가가호호(家加好好)’에 선정돼 추진한다. 가족이 예술을 매개로 서로의 감정과 일상을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오는 6~10월 금천구 곳곳의 생활밀착형 공간에서 미디어아트와 다양한 예술 장르를 결합한 가족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5종이 운영된다.
우선 영유아 양육 보호자 대상 프로그램 ‘미디어아트와 연극으로 만나는 우리 가족 장면들’이 운영된다. 이는 가족의 감정과 이야기를 표현하는 프로그램으로, 1기(6월10일~7월1일)와 2기(8월5~26일)로 나눠 진행한다.
유아 가족 대상 프로그램 ‘빛과 상상으로 만드는 우리가족 이야기’는 빛을 활용한 창의 활동과 연극을 결합했다.
청소년 가족 대상 프로그램 ‘소리로 만드는 세계’는 가족만의 사운드 공간을 만들며 일상과 환경을 새롭게 바라보는 경험을 제공한다.
청년 1인 가구 대상 프로그램 ‘플레이어블 에세이 워크숍’은 인공지능(AI)과 디지털 도구를 활용해 자신의 감정과 일상을 직접 체험하고 조작할 수 있는 콘텐츠로 재구성하는 창작 프로그램이다.
이와 관련 예술 강사로는 미디어 아티스트 이민정을 비롯해 비디오게임·인터랙티브 설치·영상·사운드 분야에서 활동하는 룹앤테일(Loopntale) 김영주 등 다양한 예술가가 참여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구글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별 운영 일정과 세부 내용은 금천문화재단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영철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가가호호: 금천감각정원’은 가족의 감정과 기억, 일상의 순간을 예술로 연결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라며 “다양한 형태의 가족이 예술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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