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즐거움이 가득한 직지시장 만들기’추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통해 직지시장 활성화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23-06-19 14:30:14
▲ 직지시장전경사진[청주=최성일 기자] 청주시는 직지시장(흥덕구 봉명동)을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육성하기 위한 ‘2023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6월 말부터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시장 상인 역량 강화를 위해 ▲위생 및 친절 교육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결제 편의 교육 ▲원산지·가격표시 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며 시장을 방문하는 시민의 결제 편의를 위해 신용카드 무선 결제 시스템을 모든 점포에 도입한다. 또한, 직지시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언제나 쉬어갈 수 있도록 직지시장 고객지원센터 1층을 리모델링해 무인카페로 조성한다. 리모델링 공사는 8월 중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장 인지도를 높이고 활력 있는 시장이 될 수 있도록 행사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특색 있는 청주시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공모에도 적극 응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직지시장은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특성화시장 육성사업(문화관광형)’ 공모에 선정됐으며, 시장 인근 직지 문화특구 등 관광자원과 연계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사업들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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