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동구 송현1·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홍연)는 동 특화사업의 하나로 모리아 지역아동센터와 함께 “꿈드림, 사랑드림 사업”을 추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꿈드림, 사랑드림 사업”은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송현1·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함께 어린이날 축하파티, 여름방학 맞이 체험활동, 추석 명절 체험활동을 함께 하는 사업으로 기획되었다.

이번 활동은 여름방학을 맞이한 아이들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함께 전통 고추장을 담가보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아이들은 평소 즐겨 먹는 음식의 필수재료인 고추장을 직접 담가보면서 어떤 원리로 고추장이 만들어지는지 배우는 시간이 되었고, 위원들은 아이들에게 고추장 원리를 직접 설명하며 삶의 지혜를 나누는 계기를 만들었다.

김홍연 민간위원장은“우리 단체에서 추진한 복지사업 중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함께 활동을 추진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면서 “아이들이 흥미와 관심을 가지고 고추장 담그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앞으로도 아동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만들기 위해 지사협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찬영 송현1·2동장은 “관내 아동들을 위한 사업을 함께 해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남은 사업도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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