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의회 박희정 의원, (사)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연합회 용인시지부 및 기흥구 주민에 ‘감사패’ 전달받아

- 데이터센터 건립 추진 과정서 주민 의견 대변·생활권 보호 노력에 감사 뜻

오왕석 기자

ows@siminilbo.co.kr | 2025-12-31 21:17:14

▲ [사진] 박희정의원이 수상하고 있다.

[용인=오왕석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박희정 의원(더불어민주당, 보라·동백3·상하)은 12월 26일, 기흥구 주민 일동과 (사)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용인시지부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박 의원이 평소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온 데 대한 주민들의 감사의 뜻을 담은 것으로, 기흥동·보라동·지곡동 일대 데이터센터 건립 추진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대변하고 생활권 보호를 위해 노력해 온 점이 높이 평가된 것이다.

 

감사패에는 박 의원이 지역 주민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정주 여건 향상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왔으며, 주민 삶의 질을 지키기 위한 의정활동에 헌신해 왔다는 내용이 담겼다.

 

박 의원은 데이터센터 건립 추진 과정에서 주민 설명회와 간담회 등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사업 추진 절차와 쟁점을 점검하고, 주민들이 제기한 우려 사항을 행정에 전달하는 가교 역할을 해왔다. 이와 함께 교통·환경·생활 인프라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살피며, 주민 생활권 보호를 중심에 둔 대응을 이어왔다.

 

또한,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의 활력 제고를 위해 지역화폐 개선 요구 등 지역경제 개선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하고, 한국민속촌 인근 주차장 및 교통 문제, 구성 적환장 현안, 기흥호수 녹조 대응 등 지역 내 주요 민원과 환경 현안에 대해서도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지속해 왔다.

 

이와 함께 주민들은 감사패와 더불어, 데이터센터 건립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과정에서 함께해 준 박 의원에게 고마움을 전하고자 주민들이 직접 작성한 손편지 메시지를 모아 액자로 제작해 전달했다. 해당 액자에는 박 의원의 현장 방문과 꾸준한 소통, 주민 편에 서서 문제 해결에 나선 모습에 대한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가 담겼다.

 

박희정 의원은 “이번 감사패와 손편지 액자는 개인에게 주어진 상이 아니라, 주민들과 함께 문제를 고민하고 대응해 온 과정에 대한 평가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개발과 성장의 논리 속에서 주민 삶의 질과 주거 환경이 훼손되지 않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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