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내달 6~8일 '국가중요농어업유산축제'
세계茶품평대회등 행사 다채
벌교 갯벌서 레저뻘배대회도
황승순 기자
whng04@siminilbo.co.kr | 2024-08-25 14:31:41
[보성=황승순 기자] 전남 보성군은 국가중요농어업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체험할 수 있는 축제를 선보인다.
‘제12회 보성세계차박람회와 함께하는 국가중요농어업유산축제’는 오는 9월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개최되며, 국가중요어업유산 제2호 ‘보성 뻘배어업’,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1호 ‘보성 전통차 농업 시스템’의 역사성과 우수성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이번 축제의 핵심 콘텐츠는 ▲세계 차 품평대회 ▲대한민국 티 블렌딩 대회 ▲티 아트 페스티벌 ▲황금 찻잎 찾아 유산길 걷기 챌린지 ▲국제 학술 세미나 ▲제9회 벌교갯벌 레저뻘배대회 ▲학생 차 예절 경연대회 ▲티 퍼포먼스 경연 등으로 총 35종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김철우 군수는 “선조들의 삶과 지혜가 담긴 소중한 농어업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문화와 축제를 연계한 지역 특유의 관광 자원으로서 그 명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