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학폭 예방’ 학생자치회 별별캠프
임종인 기자
lim@siminilbo.co.kr | 2023-08-08 16:25:37
[수원=임종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학생자치회의 숙박형 별별캠프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학교폭력 예방 리더십 함양을 위한 이번 캠프는 경상북도 안동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에서 이달 8~10일, 29~31일 운영하며 중·고 학생자치회 소속 학생 50명이 참여한다.
캠프에서는 ▲도산서원, 퇴계종택 문화재 탐방 ▲퇴계 명상길 걷기 ▲예절교육 ▲투호, 도산서원 모형 만들기 ▲학교폭력 예방교육과 토론 ▲국악 연주회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은경 생활인성교육과장은 “이번 캠프는 120여명의 학생들이 신청할 정도로 관심이 많았다”며 “별별캠프에서 전통문화와 선비정신을 배워 진정한 리더로서 학교폭력을 용인하지 않는 학교문화를 만들어가는 학생자치회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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