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고객중심 NO.1 금융플랫폼 기업 도약을 위한 조직개편 단행
홍덕표
hongdp@siminilbo.co.kr | 2021-12-24 14:31:32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우리금융지주 자회사 우리은행은 ▲고객경험 혁신 ▲차별화된 금융플랫폼 구현 ▲IB·연금사업 경쟁력 강화 ▲비대면 고객관리 강화에 중점을 둔 'NO.1 금융플랫폼 기업 도약을 위한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조직개편에 따르면 먼저, 개인 리테일 사업을 총괄하는 ‘리테일디지털본부’가 신설된다.
해당 본부에는 개인고객 금융상품을 개발, 운영하는 ‘개인금융솔루션부’와 비대면 채널·서비스 운영을 담당하는 ‘개인금융플랫폼부’가 신설돼 대면과 비대면 어디서나 개인고객에게 최적의 금융서비스 제공을 담당하게 된다.
아울러 과장급 이하 젊은 직원 중심으로 구성된 ‘CX이노베이션팀’과 ‘MZ마케팅팀’을 신설해 MZ세대의 시각으로 고객니즈 발굴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최신 트렌드에 민감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혁신기술사업부’를 신설해 메타버스, 블록체인 등 새로운 기술 트렌드와 금융을 결합함으로써 금융플랫폼의 새로운 길을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2022년은 완전 민영화 이후 첫 해인 만큼, 이번 조직개편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고객 중심 금융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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