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지역 응급환자 1명 긴급이송
목포해경, 경비함정 신속 급파, 육지로 안전하게 이송
황승순 기자
whng04@siminilbo.co.kr | 2024-02-15 14:40:39
[목포=황승순 기자]목포해양경찰서(서장 권오성)가 지난 밤 도서지역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신속하게 육지로 이송했다.
목포해경은 지난 14일 오후 5시 19분께 신안군 가거도 보건지소로부터 손가락 골절 및 힘줄 부상 환자 A씨(60, 남)가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은 현장에 경비함정을 급파, 환자에 응급조치를 실시하며 민간해양구조선과 연안구조정을 연계해 15일 밤 00시 30분께 진도 서망항에서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한편 목포해경은 올 해 2월까지 경비함정과 헬기를 이용해 응급환자 총 29명을 육지로 이송하며 의료 사각지대인 도서지역 주민들의 생명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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