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립미술관 메타버스」 12월 24일 공개!
리노베이션 기간 지속가능한 미술관 선보인다…
현실과 가상(온·오프라인)의 경계가 없는 새로운 세상의 혁신적 변화에 속도를 맞추고자 지속·확장의 미술관을 준비, 새롭게 제안해
부산시립미술관 소장품을 활용해 기획·구성한 《콜렉션 99.999》,《부산미술, 그 시작》,《BMA》 총 3개의 전시 선보여… 108명의 작가가 참여한 274개의 작품 출품
메타버스에 접속해 자신이 보고 싶은 전시를 선택하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 가능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24-12-01 14:32:43
▲ 부산시립미술관 메타버스 스틸 이미지
[부산=최성일 기자] 부산시립미술관은 오는 12월 24일 가상의 공간에서 만나는 부산시립미술관, 《부산시립미술관 메타버스》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메타버스에 접속해 자신이 보고 싶은 전시를 선택하면, 선택한 전시가 메타버스 속 부산시립미술관 전관에 배치되며, 누구나 이를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립미술관 누리집(art.busan.go.kr)을 참조하거나 전화(☎051-740-4254, 051-740-2600)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시립미술관은 부산시립미술관 메타버스가 대중에게 부산시립미술관을 친숙하게 소개하고 감상할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대대적인 리노베이션 기간에도 시민들이 미술관의 기획전시를 가상의 공간에서 향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부산시립미술관 서진석 관장은 “우리 세상은 혁신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전 지구의 모든 물질이 비물질로 전환되며 다양성, 전지구성, 융합성의 세상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미술관의 정의도 진화하고 있다. 이처럼 우리는 현실과 가상(온·오프라인)의 경계가 없는 새로운 세상에서 무한 지속과 확장의 미술관을 준비, 제안해야 하는 시대사적 갈림길에 서 있다”라며, “새로운 세상의 혁신적 변화에 맞춰 마련한 부산시립미술관의 새로운 제안과 시도에 많은 응원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이번 기회에 다중 우주의 메타버스 세상에서 예술작품을 향유해보시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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