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18일까지 신규 안전보안관 44명 모집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4-01-16 15:19:48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수희)가 ‘제4기 강동구 안전보안관’을 신규 모집한다.
이번에 신규 모집하는 ‘제4기 안전보안관’은 44명으로 ▲강동구 지역내를 잘 알고 활동성·전문성을 갖춘 구민 ▲본인 명의로 안전신문고(앱) 사용이 가능한 구민 ▲SNS 활용 등 스마트폰 사용에 능통한 구민 ▲강동구 거주자로, 본인의 거주 동에서 안전점검 활동이 가능한 구민 ▲안전문화 캠페인 활동이 가능한 구민 등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15일부터 18일까지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구민은 강동구청 홈페이지 및 이메일을 통해 신청서류를 제출하거나 재난안전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구는 오는 24일 서류심사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신규로 선발된 안전보안관들은 2월1일부터 활동을 시작한다.
한원모 재난안전과장은 “지역을 잘 아는 구민들이 직접 지역내 생활 사각지대의 위험요소를 발굴·신고하는 안전보안관 운영을 통해 더욱 안전한 도시 강동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나와 이웃의 생활 속 위험 예방 및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제4기 강동구 안전보안관 신규 모집에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또한 안전보안관은 안전신문고 앱을 활용해 주변 생활 속 안전 위험 요소들을 발굴·신고함으로써 생활 속 안전 무시 관행 근절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안전보안관들은 지난해까지 도로 및 보도블록 불량, 건설현장 안전규칙 미준수 등의 안전위해 요소 약 2270건을 발굴·신고해 구민들의 위험을 예방하고 안전한 환경조성에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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