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서울 동행버스 2개 노선 신설
내달 7일부터 출근시간대 운행
민장홍 기자
mjh@siminilbo.co.kr | 2024-04-17 16:52:12
[시민일보 = 민장홍 기자] 경기 의정부시가 서울로 출근하는 시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서울 동행버스’ 노선을 신설해 오는 5월7일부터 운행한다.
서울 동행버스는 수도권 주민들의 통근 편의를 돕기 위해 서울시에서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맞춤형 출근버스다.
신설 노선은 서울09번(고산지구~당고개역~노원역)과 서울10번(가능동~도봉산역)이다.
출근시간대 각 4대가 15~20분 간격으로 편도 운행하며 첫차 시간은 오전 6시30분, 막차 시간은 오전 7시15분이다.
서울10번 운행 정류소는 녹양동 현대힐스테이트아파트, 의정부법원ㆍ검찰청입구, 가능동우체국, 흥선광장, 흥선브라운스톤ㆍ더샵파크에비뉴아파트, 안골, 도봉산역 광역환승센터까지 7개다.
김동근 시장은 “그동안 수차례 출근길 버스를 탑승 점검하며 시민들이 겪는 불편을 체감했다. 이번 서울 동행버스 노선 신설로 좀 더 여유롭고 쾌적한 출근길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출퇴근길이 더욱 편리해지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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