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오송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2차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기후극장, 기후 위기를 보다’주제로 ‘물’을 다룬 인문 강연 열어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23-08-12 14:33:53
[청주=최성일 기자] 청주오송도서관은 ‘2023년 길 위의 인문학’2차 프로그램, ‘지구 생명체의 생존조건, 물’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2023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것이다. 오송도서관은 사회문제인 기후위기를 인문학적 관점으로 접근한‘기후극장, 기후위기를 보다’란 주제로 선정됐다.
이번 2차 프로그램은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생겨난 물 부족, 물 오염, 물폭탄 등의 문제에 대해 살펴보고 기후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갈 대안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다음달 5일부터 매주 화요일 10시 오송도서관 3층 문화강좌실에서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그중 자연을 배울 수 있는 탐방 시간을 마련해 국립세종수목원도 다녀올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오송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한편, 지난 6월에 진행된 1차 프로그램은 ‘지구를 망친 산업, 지구를 살릴 산업’이라는 주제로 동물학살, 생태파괴, 자원개발 등 환경산업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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