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동오 부평구의원, 상권 활성화 방안 모색
간담회 통해 ‘식품접객업 시설기준 적용 특례 규칙 등 자치법규 제정’ 추진 강조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5-04-02 14:37:06
간담회는 부평 문화의거리에서 부평상권르네상스 사업 일환이자 상권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던 ‘평식당’의 정기 운영 등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개최된 1차 간담회의 연장선 성격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윤구영·김동민 구의원, 윤동진 문화의 거리 상인회장, 상인회 관계자 3명, 고현석 부평상권르네상스센터장, 부평구 위생과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구동오 위원장의 주재로 시작됐다.
이날 부평상권르네상스사업 종료를 앞둔 상황에서 계속된 경기 불황으로 침체하고 있는 부평 상권에 한시적으로 운영되면서도 많은 이들의 호응을 받았던‘평식당’을 확대,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올해 안에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또 의원 연구단체 ‘부평상권활성화연구회’(소속 의원 구동오·여명자·강연숙)를 조직해 평식당의 정기 운영 등 확대를 위해 필요한‘식품접객업 시설기준 적용 특례’와 관련한 규칙 및 관련 조례 제정 연구 및 우수사례 탐구를 위한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동오 위원장은 “원도심 부활의 마중물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르네상스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었던 것은 상인회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약소하더라도 평식당 확대 등 부평 상권을 살리기 위한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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