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시민과 함께 달리는 ‘북항 프롬나드 러닝행사’성료
CEO와 5km 코스 완주하며 시민 소통 강화 및 북항재개발 공감대 확산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26-06-29 17:34:41
이번 행사는 북항재개발사업의 성과를 국민의 일상과 연계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전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친밀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사전 공모를 통해 선발된 시민들과 BPA 사내 달리기 동호회 회원들이 함께 참여해 활기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항만공사 송상근 사장도 참가자들과 함께 5km 코스를 뛰며 눈길을 끌었다. 송 사장은 북항 재개발의 취지를 설명하고 참여자들을 응원한데 이어, 직접 러닝 세션에 참여해 시민들과 소통하며 보행 중심의 친환경 공간으로 탈바꿈한 북항의 변화를 알렸다.
이번 러닝 행사는 북항친수공원 다목적광장을 출발해 역사공원과 연안여객터미널을 거쳐 부산항만공사(BPA) 본사를 반환점으로 돌아와 북항마리나, 제6보도교를 잇는 총 5km의 코스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바다와 맞닿은 친수 공간을 달리며 북항의 새로운 매력을 만끽했다.
행사의 전문성과 안전성을 위해 90만 운동 유튜버 ‘뻔더’와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의 ‘장재후 코치’가 진행과 코칭을 맡았다. 러닝 시작 전 부상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스트레칭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의 숙련도와 컨디션을 고려해 ‘6분 30초 페이스 그룹(A그룹)’과 ‘8분 페이스 그룹(B그룹)’으로 분리 운영하여 과도한 경쟁 없이 안전하게 코스를 완주할 수 있도록 도왔다.
아울러 부산항만공사는 여름철 온열질환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코스 주요 지점 및 방향 전환 구간에 현장 스태프와 안전요원도 집중배치했다. 현장에는 구급차와 전문 의료진이 상시 대기했으며, 출발지와 도착지에 충분한 수분 섭취를 위한 생수와 이온음료, 그늘막 휴식 공간을 완비하여 안전하게 행사를 마무리했다.
부산항만공사 송상근 사장은 “이번 러닝 행사는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시민들이 북항 재개발을 통해 변화된 친수 공간을 직접 발로 딛고 체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적 으로 확대해 북항 프롬나드 코스를 활성화하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보행·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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