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골목상권 버스킹 음악회
10월까지 총 30회 거리 공연
박소진 기자
zini@siminilbo.co.kr | 2025-07-02 14:34:48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구로구(구청장 장인홍)는 이달부터 10월까지 지역내 전통시장, 골목형상점가 등에서 ‘찾아가는 골목상권 버스킹 음악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거리공연 예술인들이 참여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주민들에게는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공연은 지역내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상점가 일대에서 총 30회 열리며, 회당 1시간 30분 내외로 진행된다.
이달에는 깔깔거리, 남구로시장, 그라운드고척 등에서 총 6회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포스터의 큐알(QR)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8월부터 10월까지의 공연 일정은 추후 구청 홈페이지에 안내될 예정이다.
장인홍 구청장은 “찾아가는 버스킹 음악회를 통해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즐기며 골목상권을 방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와 문화예술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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