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송정동에 첫 돌봄센터

송정신일아파트내 설치키로

민장홍 기자

mjh@siminilbo.co.kr | 2025-08-12 15:35:19

▲ ‘다함께돌봄센터 설치·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삭’에 참석한 김경희 시장(오른쪽)이 안영준 입주자대표회의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천시청 제공)

 

[시민일보 = 민장홍 기자] 경기 이천시가 11일 시청 다올실에서 송정신일아파트 단지내 ‘다함께돌봄센터 설치ㆍ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과 안영준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입주자대표회의는 아파트 단지내 116㎡ 규모의 유휴공간을 시에 무상 임대하며, 시는 이 공간을 활동실, 학습실, 사무공간 등을 포함한 돌봄센터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설치되는 다함께돌봄센터는 송정동내 첫 번째 센터로, 지역내 돌봄 공백 해소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희 시장은 “아이들을 위해 공동주택내 소중한 공간을 기꺼이 내어주신 입주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를 키우는 돌봄 공동체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센터 운영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시는 민간 법인(단체) 등을 대상으로 수탁자를 모집ㆍ선정할 계획이다.

모집 접수 기간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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