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13일 창동역 희망장터··· 지역 예술인 공연

문민호 기자

mmh@siminilbo.co.kr | 2025-09-09 14:46:18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오는 13일 오전 11시부터 창동역 1번 출구 역사 하부와 창동문화마당에서 ‘창동역 희망장터’ 행사를 개최한다.


구와 도봉구 민간자원봉사 네트워크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자원봉사캠프, 아파트봉사단, 이배사랑 봉사단 등 15여개 단체가 참여한다.

현장에는 주민이 직접 중고물품을 사고파는 벼룩시장과 함께, 자원봉사자가 정성껏 준비한 떡볶이·어묵·부침개·냉국수 등의 먹거리 부스가 운영된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양말목 공예와 우드 트레이 만들기 등이 마련된다.

또 청소년 댄스동아리와 지역 예술인 공연, 호림합기도 시연 등의 무대가 준비돼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중고물품 판매에는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를 원하는 주민은 오는 11일까지 1365자원봉사포털 또는 도봉구자원봉사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오언석 구청장은 “일상의 물건을 나누고 지역 공동체와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주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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