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이영수 기자] 합천군 삼가초등학교(교장 강미경)는 7일 삼가초 봉성관에서 2025학년도 행복삼가 꿈키움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삼가초운영위원장 강순구, 서문병관 삼가면장과 학부모, 지역주민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풍물 공연인 영남사물놀이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축제에는 병설유치원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 전교생 41명이 참여했다. 유치원생들은 율동을 곁들인 난타와 창작무용을 선보였으며, 초등학생들은 창작무용 무대와 K-POP 댄스, 바이올린 연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치며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학생들이 1년 동안 연습해 온 실력을 무대에서 마음껏 표현하는 시간이 되었다.

서문병관 삼가면장은 “이번 꿈키움축제는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져 더욱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삼가면에서 아이들이 밝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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