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상태로 SUV 몰고 주점으로 돌진
13명 병원이송··· 중상 없어
40대 운전자 입건 조사 중
민장홍 기자
mjh@siminilbo.co.kr | 2024-04-10 14:36:43
[시민일보 = 민장홍 기자] 경찰이 10일 오전 0시20분께 경기 고양시에서 만취한채로 스포츠유틸리티(SUV) 차량을 운전하다 상가를 들이받은 40대 남성을 위험운전 치상과 음주운전 등 혐의로 입건해 조사중에 있다.
경찰에 따르면 운전자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 면허 취소 수준의 상태로 일산동구 장항동에 있는 상가 건물 1층 주점 안으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주점 직원 2명과 손님 11명 등 총 13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이 위중한 중상자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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