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2026년 미래기술학교 반도체·전자부품 전문가 양성 과정’ 입교식 개최

20일간 현장 중심 실무교육 돌입... 수료 후 기가레인 등 우수기업 3개월 직무실습 연계

송윤근 기자

ygs@siminilbo.co.kr | 2026-06-01 14:37:58

▲ 2026년 미래기술학교 반도체·전자부품 전문가 양성 과정 교육생들이 입교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화성특례시

[화성=송윤근 기자] 경기 화성특례시가 1일 화성산업진흥원 소공인지원센터에서 ‘2026년 미래기술학교 반도체·전자부품 전문가 양성 과정’ 입교식을 열고,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본격적인 교육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과정은 화성시 전략산업인 반도체·전자부품 분야의 전문인력을 육성하고 청년 취업과 지역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동시에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래기술학교 반도체 교육은 화성특례시가 화성산업진흥원과 함께 반도체·전자부품 산업 분야 실무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2024년부터 중점 추진하고 있는 청년 일자리 사업이다.

이번 과정에는 총 33명의 지원자 중 20명이 선발됐으며, 교육생들은 20일간 ▲반도체 공정 이론 ▲장비 실습 ▲취업특강 등 현장 중심의 실무교육을 받게 된다.

또한, 교육 수료생에게는 ‘화성청년 취업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우수 참여기업인 기가레인, 엠에이케이, 유에스티에서 3개월간 직무현장실습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입교식에 참석한 한 교육생은 “반도체 산업에 관심은 많았지만 전문적으로 배울 기회가 부족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을 배우고 실무 경험까지 쌓아 취업에 성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다른 교육생은 “반도체 분야는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산업인 만큼 체계적인 교육과 현장실습 기회를 적극 활용해 경쟁력 있는 전문인재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시는 이번 과정을 통해 교육생들이 실제 기업 환경에서 실무 경험을 쌓고, 반도체·전자부품 분야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병희 청년청소년과장은 “반도체·전자부품 산업은 현장 이해도와 실무 역량이 중요한 분야”라며 “이번 과정이 청년들이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전문성을 갖추고 안정적으로 진로를 설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미래기술학교를 통해 반도체·전자부품 분야를 비롯한 전략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사업을 지속 추진하며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