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오염 꼼짝마!··· 인천시 중구, 공업지역 실시간 모니터링
통합감시 CCTV 구축
이상 징후 발견땐 점검등 조치키로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4-04-18 16:59:31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중구가 북성동 지역의 대기오염 예방을 위한 ‘통합감시 CCTV’를 구축해 오는 22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해당 CCTV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12개사가 위치한 북성동 공업지역 일대를 감시하게 되며, 구청 환경보호과에 설치된 ‘환경종합상황실’에 실시간 상황이 표출된다.
구는 이번 대기오염 예방 통합감시 CCTV 관제로 오염 발생지역을 원거리에서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오염원을 식별해 이상 징후가 발견된 사업장에 대해 점검 등 즉시 조치를 취한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대기오염감시 CCTV의 운영을 통해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경각심을 일깨워 대기오염을 예방하고, 환경오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주민에게 쾌적한 정주 환경을 제공하겠다”라며 “환경종합상황실 운영에 내실을 기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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