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혜화동, 원불교 원남교당으로부터 이웃 사랑을 담은 김치 전달받아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4-04-30 17:19:37

▲ 사진=종로구청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 혜화동과 원불교 원남교당이 최근 혜화동주민센터에서 이웃 사랑을 담은 김치 전달식을 가졌다.

 

원남교당은 2010년을 시작으로 그간 꾸준히 쌀과 김치 등을 관내 취약계층에게 후원해주고 있으며, 이달에는 원불교 최대 경축일인 대각개교절을 맞아 직접 담근 김치 500kg을 전해왔다.

 

혜화동주민센터는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복지사각지대 총 100명에게 각 5kg씩 김치를 전달하고 안부 또한 확인했다.

 

김상희 혜화동장은 “내 가족을 위하듯 정성을 다해 담근 김치 100박스를 보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원불교의 자비와 봉사 정신을 기억하며 소외된 지역주민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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